쭈밍 미술관은 진산의 산림에 둘러싸여있다. 원래는 예술가 쮸밍이 대형 사이즈의 작품을 보관하는 곳이었으나, 예술가의 기질을 가진 그는 예술품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예술 공간을 창조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이에 각각 다른 지형과 지세에 따라 쭈밍의 작품 중 유명한 「향토시리즈」, 「인간시리즈」및「태극시리즈」등의 대형 석조물을 전시하고 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우산을 들고 있는 신사들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군중들 등으로, 선이 간결하고 깔끔하면서도 그가 관찰한 인생의 백태를 완벽하게 표현하여 그 감상 가치가 매우 높다.